season 1

​​​내가 사는 그곳을 그리는 이웃 예술가

Local artist paints the Places where I live

               빈 공간을 채우는 <내가 사는 그곳> 

 

 2020년, 뜻하지 않게 타인과 거리를 두고 혼자 보내는 일상이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타인과의 접촉과 소통을 두려움으로 느끼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언정은 온라인 콘텐츠 공유 프로젝트 <내가 사는 그곳을 그리는 이웃 예술가>를 통해 정서적 ‘거리 좁히기’, ‘공간 좁히기’를 시도합니다.

 

 먼저 웹과 SNS에서 #코로나, #도시, #일상을 키워드로 전 세계인들이 올린 ‘내가 사는 그곳’의 사진들을 리서치합니다. 수집한 이미지들을 콜라주해 가상의 도시를 만듭니다. 드로잉 과정에서 전 세계의 수많은 건축물과 공간들이 하나로 합쳐집니다. 다양한 매체(판화와 회화, 드로잉)를 이용해 <내가 사는 그곳>을 그려내고, 그 과정과 결과물을 이곳을 통해 당신과 공유합니다.

 하나의 텅 빈 곳을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을 통해 포착된 ‘장소 - 그곳’들로 콜라주해 강렬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언정은 도시를 관찰하고 해석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며, 이를 재료 삼아 본인만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과정에서 작가가 그동안 시도했던, 도시의 구조와 균형을 감각적으로 구현합니다.

 

               공간에 대해 다르게 보기

 누군가의 관점과 시각에서 촬영된 사진들을 보며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거나 스치던 풍경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작가만의 새로운 도시 공간을 그려내고, 공유를 통해 공간에 대한 나와 타인의 시선 교차와 인식의 전환을 시도합니다.

               당신을 위한 위로 

 ‘그곳’을 모아 하나로 만든 작품을 통해 우리는 현재 떨어져 있지만 하나의 세상에 살고 있으며, 우리의 공간과 삶은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또한, 코로나19를 겪는 전 세계인의 시선과 감성에 기반 한 작품 제작을 통해, 재난을 겪는 인류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내가 사는 그곳을 그리는 이웃 예술가'는

온라인을 통해 수집한 전 세계인의 ‘그곳’을

새로운 공간과 이미지로 그려내는 프로젝트 입니다.

‘이웃 예술가’의 순간과 진심을 영상으로 담아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어요.